날씨 좋죠? 아직 우기시즌이 끝나지 않았는데, 날씨가 맑고 좋습니다. 조금 덥기는 합니다. 9일, 주일 성찬 예배를 잘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빠른 걸음은 아니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교회를 보며 제가 감사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더운데 열심히 예배 인도하는 전도사도 감사하고, 어린 아이들이 이리저리 다니고 누워서 놀면서도 같이 예배드릴 수 있어서 감사입니다. 예배 드림에 설렘이 있습니까? 예배 드림에 기대가 있습니까? 좋은 환경, 장비, 조명, 멋진 인테리어는 우리 예배와 상관 없습니다. 전기가 나가서 목소리와 기타만 있어도 충분히 행복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예배, 설렘과 기대가 있는 예배 드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