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만의 문화는 무엇이 있을까? 그 중에 첫번째로 꼽자면, 바로 다나카(Thanaka)이다. 다나카는 몸에 바르는 천연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얼굴(뺨과 이마)에 바르고, 팔과 다리에도 바른다. 매우 더운 날씨에는 온 몸에 바르고 잠을 자기도 한다. 다나카 나무를 물이 젖혀진 벼루에 갈아서 바르기 때문에 몸에 바르면 다나카가 마르면서 몸을 시원하게 해 준다. 다나카의 주 원료는 다나카 나무이다. 다나카 나무는 미얀마 전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특히 중남부 지역에 많다. 다나카를 판매하는 상인들은 팔뚝 굵기의 다나카 나무를 20-30cm 크기로 잘라서 판매한다. 이 정도 크기 다나카는 대략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다나카를 바르는 이유로 "피부가 좋아져서", "피부를 하얗게 할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