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얀마도 춥습니다. 아침에 15도 정도 합니다. 한국의 봄 날씨 정도이지만, 여기서는 매우 낮은 온도입니다. 그래서 두꺼운 외투를 모두 입고 다닙니다. 다행히 낮에는 35도 정도로 따뜻합니다. 신학교 건축은 잘 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물가가 2배이상 올라 자재 가격도 많이 올랐서 조금씩 건축을 하고 있는데, 거의 마지막 단계까지 왔습니다. 미얀마의 상황에서 건축을 하거나 새로운 일을 만드는 것이 쉽지않는데, 그래도 조금씩 완성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 여전히 미얀마는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가도 오르고, 학교도 문을 닫고.. 어두움으로 가득한 미얀마에 유일한 빛은 예수님이십니다. 다시 이 땅에 빛을 비추소서. 그 빛을 통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