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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8일, M국을 위한 기도

kogomaung 2022. 10. 8. 18:30

"아린띳" 은 "새 빛"이라는 뜻 입니다.

'빛이 없다'는 것은 어두움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어두움이었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시면서 빛을 비추셨습니다.
그런데 죄로 인하여 그 빛이 희미해졌고, 다시 앞을 보지 못하며 걷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 때, 다시 빛이 비추어지면서 우리에게 희망이 드러났습니다.
그 빛을 "새 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린띳 무죠따웅(새빛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구술을 끼우며 자신만의 목걸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면 환경이 열악하고, 부족해 보입니다.
제대로된 책상도 없고, 가방도 없습니다.
색연필, 크레용은 아주 귀한 물건이라 어쩌다 한번씩 꺼내서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마냥 즐겁고 행복합니다.
유치원에 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친구들과 떠들고 놀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좋은 환경, 좋은 물건들...도 필요하지만, 아이들이 마음놓고 편하게 놀고, 즐겁게 지내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유치원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아이들만의 세상, 새 빛이 비취는 유치원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