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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8일, M국을 위한 기도

kogomaung 2022. 10. 18. 14:01

비가 오는 날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건기시즌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지난 주에는 "더딘주"라는 미얀마 명절이 있었습니다.
5개월 넘는 어둠의 시간이 지나고 빛의 신이 등장하여 다시 세상에 빛을 비추는 날 입니다.
이제부터 약 한달 동안 승려들은 외출을 위해 준비를 합니다.
불교인들은 승려들의 외출을 돕는 기부행사를 하는데, 승려들의 생필품(신발, 옷, 돈 등등)을 마을별로 모아서 11월 보름달 뜨는 날에 절에 가서 기부를 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불교인들이 활동을 하게됩니다.
절에 자주 가고, 그들만의 제사, 법회, 행사를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거래, 결혼식 등이 늘어납니다.

환경은 문화와 종교를 많이 지배합니다.
그들만의 독특한 것을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의 삶의 지배자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해 봅니다.
환경을 보면 답답하지만, 때론 무거운 마음 뿐이지만 이 모든 것을 지배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지배하시길 원합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지 말고, 하나님의 지배를 받읍시다.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환경과 상관 없이 웃는 얼굴을 보며, 내일을 다시 기대합니다.